💌외모, 수직상승 해볼까?😃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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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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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수직상승 해볼까?
웃으면 福이 와요. 진짜로!

먼지, 넌 어디에서 왔니? '먼지를 추적하다'

#관상 #외모 #미소

▲가난하다고 인식하는 인상(왼), 부자라고 인식하는 인상, ⓒ Universtiy of Glasgow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얼굴의 형태와 특징을 통해 사람들의 성격이나 운명을 판단한다는 관상. 언뜻 보면 얼굴만 보고 사람을 알 수 있을까 싶은데요. 최근 유명인, 범죄자 등 잘 알려진 사람들의 관상을 들려주는 콘텐츠들이 많이 등장하자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이 등장했어요. 즉 관상은 부자 관상, 가난한 사람의 관상이 따로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그런데 영국에서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관상에 대한 연구는 아니지만, ‘부자인 것 같다’ 혹은 ‘가난한 사람인 것 같다’고 인식하는 얼굴이 정해져 있다는 것😦!

부자 인상? 포인트는 얼굴 모양!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토라 비욘스도티르 박사팀은 ‘부(富)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얼굴 모양이라고 밝혔어요. 부자, 혹은 가난한 사람으로 보이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거두절미하고 특징을 알아보도록 해요.

흔히 부자 인상은 얼굴이 좁고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 웃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켜 올라간 눈썹, 좁은 눈 간격, 불그스름한 뺨 등의 특징으로 따듯하고 신뢰할 수 있어 보이는 특징이 있어요.

반면 가난할 것 같다는 인상을 주는 사람은 아래로 내려간 눈썹, 처진 입, 짧은 턱, 어둡고 차가운 피부색을 갖고 있어 차갑고 무능해 보인다고 해요. 또 못생겼다고 여겨지는 얼굴은 둥글고 찌그러진 이목구비로 미흡한 체력, 낮은 지능, 복종적인 성격으로 인식한다고.

연구를 진행한 토라 비욘스도티르 박사는 외모만 보고 상대를 성급하게 판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부자와 가난한 자를 외모만으로 판단한다면, 사회 계층이 낮다고 인식되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외모는 중요하다고요😢??
앞서 소개한 연구 결과는 외모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보여줍니다. 외모만으로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 것 같다고 생각하니 말이에요. 어쩌면 편견이 생기는 건 당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외모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니까요. 그렇다면 생기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외모는 우리 삶에 정말 중요할까요?

사회과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외모는 인생 경험과 기회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경제학자 다니엘 해머메쉬(David Hamermesh)는 자신의 저서 Beauty Pays에서 매력적인 사람들이 취업할 가능성이 더 놓고, 더 높은 임금을 받고,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 승인을 협상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어요. 심지어 매력적인 범죄자는 형량을 범죄에 비해 가벼운 형량을 받기도 한다고 해요. 때로는 그들의 머그샷이 입소문을 타 팬클럽이 생기고 모델 계약을 하기도 한다고.

▲ 제레미 믹스 머그샷(왼),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레미 믹스

실제로 중범죄자 제레미 믹스(Jeremy Meeks)는 머그샷이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하루 만에 15,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3,500의 댓글이 달릴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유는 그의 매력적인 외모 때문. 뜨거운 죄수(Hot Convict)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였어요. 출소 후 그는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하고 현재까지도 패션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외모 수직상승 하고 싶다면, 웃어볼까요?
사례를 보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텐데요. (에디터는 좌절했어요😰) 미국 네바다 대학교의 사회학 교수 케르스틴 그루이스(Kjerstin Gruys)는 외모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때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한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대부분의 연구팀은 사람들의 이미지를 1~5 척도로 평가하는데, 1점은 눈에 띄게 매력적이지 않거나 평범함, 2점은 나이와 성별에 비해 평균 이하의 외모, 3점은 나이와 성별에 비해 평균적인 외모, 4점은 나이와 성별에 비해 평균 이상의 외모, 5점은 눈에 띄게 잘생기거나 아름답다고 평가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어요. 2,774명이 참여한 연구에서 95% 이상의 사람들이 2, 3, 4등급으로 평가됐어요. 이는 우리는 모두 평균에 가깝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 3점과 4점(한 단계 차이), 심지어 1점과 3점(두 단계 차이) 사이의 삶의 경험 차이는 통계적으로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외모를 개선한다고 해서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1점의 사람이 5점의 상태로 바뀌어야만 의미있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자 그렇다면 1점에서 5점으로 외모 끌올 할 수 방법! 궁금하시죠? 아마도 다이어트, 성형 등 다양한 방법을 떠올리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데이비드 해머메시는 옷이나 화장품, 과도한 다이어트, 성형 수술 등의 방법으로는 개선 효과가 미미하다고 전해요.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비해 합리적 투자가 아니라는 설명인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외모 수직상승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미소’를 추천합니다😀. 미소에는 많은 이점이 있어요. 그 중에도 미소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웃는데 사용하는 근육은 얼굴을 들어 올려 더 젊어 보이게 하기 때문이에요. 또 웃는 사람을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첫인상을 줄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미소는 전염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타인의 표정을 자동으로 알아채고 해석해 때로는 그 표정을 흉내 낼 수 있다고 해요. 즉 내 미소는 다른 사람의 미소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이번 주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연휴가 시작되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식구들이 반가울 수도 별로 달갑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유야 어떻든 매력적인 나를 위해 활짝 웃으며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구독자님의 외모 수직상승은 물론이고 식구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가 전파될 거에요!

구독자님 모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웃음 가득한 명절 되시고요!

#웃음 #건강 #성공

생글생글 웃고 다니면 없던 복도 들어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복은 웃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가끔은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미소의 효과! 앞서 잠깐 미소의 효과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 외에도 많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웃음과 복의 비밀, 알아보도록 할까요?

먼저 웃음은 우리의 건강과 연관이 있어요. 웃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 한 번쯤은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은 줄어들고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등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을 분비시켜요. 즉 진짜로 우리의 웃음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는 것! 장점은 또 있습니다. 웃음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은 천연 진통제의 역할을 한다는데요.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몸을 편안하게 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 편안한 마음은 우리의 면역 체계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웃음은 우리의 웰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요. 웃음은 긍정적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심리사회 재활 전문가 켄드라 체리(Kendra Cherry)는 긍정적인 태도가 우울감 감소와 문제대처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전합니다. 긍정적 사고는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회피하고 포기하기 보다 문제를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을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설명이에요. 우울하고 힘들다는 생각에 기분이 다운되기 보다 미소를 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웃으면 성공한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연구에 따르면 습관적으로 미소를 짓는 사람은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동료에게 미소를 지으면 팀워크가 향상돼 팀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자연스레 동료들의 관심을 더 받게 되죠. 이러한 관심은 승진과도 연결된다고 해요. 즉 미소를 짓는 사람은 승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

그런데 모든 미소가 이런 이점이 있는 건 아니에요. 심리학에서는 미소를 승인, 행복, 만족 및 기타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미소인 ‘보상(Reward)’, 긍정적인 의도, 신뢰감, 소속감, 동정심, 사회적 유대감을 전달하는 미소 ‘소속감(Affiliation)’, 경멸, 혐오 또는 우월감을 전달하기 위한 미소인 ‘우월감(Dominance)’ 이렇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데요. 이중 우월감의 미소는 상대방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토르티솔 수치를 높입니다. 쉽게 말해 썩소는 언급한 이점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깁니다.

옛 어른들 말 틀린 거 하나 없다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웃음에는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억지로 웃으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벅차고 힘들 때는 화내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을 흘릴 필요도 있죠. 하지만 웃음의 이점을 생각하며 우리 일상에 웃는 습관을 들인다면 보다 나은 우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매일 청소를 꼼꼼하게 한다고 해도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은 있기 마련이죠. 이를테면 선반위나 침대 밑 등과 같은 곳 말이에요. 잘 보이지 않아 깜빡하기도 하고 무심코 내일하자는 생각에 청소를 미루기도 합니다. 문득 생각나서 청소를 하면 뽀얗게 쌓인 먼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인데도 먼지는 왜 생기는 걸까요? 집에서 스스로 탄생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최초의 아담이 그러했듯 우리도 먼지라는 같은 질료로 만들어졌다는 겁나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쾌적한 우리집을 망치는 먼지는 싫기 마련입니다.

주수자 작가는 매일 청소해도 생기는 먼지를 보며 조금 다른 관점으로 다가갑니다. 쾌적함을 방해하는 먼지의 근원지를 생각해봅니다. 우주의 관점에서 말이에요.

먼지, 🤔넌 어디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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