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 공부시키기 <나는 이제 홀로 숲으로 가려고 합니다>

• 우리는 지금도 여행 중 <여행의 반대말>

▲유명 인플루언서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하는 바람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숲세권, 편세권, 슬세권 등 다양한 거주지 입지조건이 등장했는데요. 이는 자신에게 딱 맞는 입지 조건을 찾고자 하는 의지기도 해요. 마음에 쏙 드는 곳에 머물 수만 있다면 세상 살아내느라 꾹 참았던 숨통도 트이고 나다움🤗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 거주지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는 나다움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이미령 불교 칼럼니스트는 이는 집을 떠나고 회사를 떠나고 도시를 떠나 나 홀로 낯선 곳에 내던져 당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하는데요 . 그렇다면 낯선 곳에 스스로를 내 던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나다움을 찾아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온갖 일상사에 얽혀 있다 집을 나와 집 없는 곳으로 나간 ‘출가자’들은 보통 절에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출가자들 역시도 그곳에서조차 숨을 쉴 수 없다며 조용하게 홀로 지낼만한 곳을 찾는 이도 많다고😨 해요. 이 세상에서 어디를 가야지만 내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까요? 그런 곳이 있기는 한지 의문이에요. 이미령 불교 칼럼니스트는 마음공부는 마음에서 배우는 게 아니라 마음을 공부시키는 뜻이라며 붓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