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 정신에 정당화된 행위, 차별 아냐!
하지만 법원은 학교의 기도 금지 조치가 종교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습니다. 사실 미카엘라 학교는 런던에서 엄격하기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학교는 전통적인 교육 스타일을 강조하며 불량한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용 정책을 시행할 정도라는데요. 학생들은 복도에서 침묵해야 하며 4명 이상의 그룹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학교 설립자이자 교장 캐서린 비르발싱(Katharine Birbalsingh)은 영국에서 가장 엄격한 교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법원은 학교의 정책을 학생들이 입학 전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가 기도 의식을 금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학교를 선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판사는 금지 조치가 무슬림 학생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지만, 학교의 정당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덧붙였어요. 또 판사는 기도 행렬이 늘어나자 무례하고 반항적이었다는 한 교사의 설명을 근거로 교장이 학생을 정학시킨 것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매번 하는 다짐 중 하나! 바로 ‘건강한 식습관’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정신없이 먹거나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극적인 음식을 마구 먹으면 소화제를 찾곤 하는데요. 그럴 때면 건강한 식습관을 매번 다짐하곤 합니다. 그런데 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는 감정이 있다고 해요! 심지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이 감정은 바로 ‘감사’라는 감정입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메건 M. 프리츠 교수는 학생 1,017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 마다 매주 5분씩 한 달 동안 ‘건강에 도움을 준 사람에 대한 감사’, ‘학업에 도움을 준 사람에 대한 감사’, ‘친절을 베푼 사람에 대한 감사’, ‘일상 활동 목록’을 적게 했어요.

3개월 후 학생들은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과일, 채소, 패스트푸드, 디저트 등을 얼마나 먹었는지 작성했습니다. 또 그 순간의 기쁨이나 걱정 같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을 어느 정도 느꼈는지 등 감정에 대해서도 기록했죠.

그 결과 감사 편지를 쓴 참가자들은 일상 활동을 나열한 참가자들에 비해 월말에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주목할 만한 점은 건강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감사 그룹뿐만 아니라 모든 감사 그룹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 이는 👉‘감사’라는 감정이 음식 선택을 개선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연구팀은 감사를 실천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감수해 결과적으로 더 나은 식습관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흔히 알고 있듯 스트레스, 지루함,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를 초콜릿과 정크푸드로 이끌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해요.

감사만으로 지금 당장 식습관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감사가 건강한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만, 식습관에 작은 변화가 개인의 일생에 걸쳐 누적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효과가 작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규칙적으로 감사를 실천하면 식습관에 작고 긍정적인 변화가 누적되어 향후 수십 년 동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지침은 대부분 이건 먹지 말고, 이런 건 하지 말고,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등 개인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방법 역시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쉽게 포기하고 패트스푸드를 찾고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습니다. 이참에 감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지금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을 수 있지만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더 건강한 내가 되어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