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타인과의 관계는 쉬워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오히려 더 어려워요😓). 이는 에디터의 문제만은 아닌가봐요. 조사결과 MZ세대의 97.4%가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놈의 관계 도대체 왜 힘든 걸까요?

어쩌면 적정 거리를 잘 몰라 힘들다고 느끼는 건 아닐까 싶어요. 나름대로 거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타인에게 상처받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계의 적정거리에 대해 준비해 보았어요.

관계가 참 힘들다고 느껴진 때면 '이럴거면 그냥 독고다이로 살지 모'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에디터가 여러 자료를 보다 보니 사회적 연결은 우리의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더라고요. 정신 건강은 물론이고 신체 건강, 수명과도 연관이 있대요! 그렇다면 사회적 연결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방법, 알아봐야겠죠?

준비한 이야기가 독자분들의 건강하고 유연한 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에디터가 준비한 이야기 보러가실까요? 고고!

"어른이 된다는 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서로 상처받지 않는 거리를 찾아내는 것이라는 걸.“

-신세기 에반게리온 중

 

미국의 영화 평가 플랫폼 로튼 토마토가 극찬한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나온 대사입니다. 주인공 아키리 신지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대인관계를 맺기 힘들어하는 14살 소년인데요. 유일하게 마음을 나눴던 친구마저 잃자 마음의 문을 단단히 닫아버리죠.

애니는 그런 신지를 고슴도치에 비유하며 상처를 받지 않는 적정한 거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런데 이 대사를 듣고 있자니 ‘나는 정말 어른일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적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타인에게 상처받기도 하고 상처받는 게 두려워 먼저 다가가지도 못하니까요.

어쩔 땐 인간관계가 귀찮고 힘들게 느껴지다가도 혼자는 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놈의 적정거리, 도대체 뭘까요? 오늘은 관계의 적정거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주기적인 건강 검진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유용한 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관계’도 우리의 건강에 주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관계는 뇌줄증, 심혈관질환 등과고 높은 연관이 있습니다. 사회적 관계가 낮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고😮. 또 우리몸의 면역체계와도 연결된다고 해요.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사회적 연결은 우리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연결은 어떻게 강화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