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의 첫 레터네요!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날들을 보내고 계시나요? 에디터는요...사실 쪼금 많이 기다리고 있는 게 있거든요..👉👈 

바로 추석! 인데요. 이번 추석은 월, 화, 수라서 조금은 여유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걱정 되는 것도 있어요. 바로 어른들의 잔소리에요. 에디터는 명절때마다 '결혼은 언제하니?', '난 네나이때 애 다 낳았다' 등등의 소리를 듣거든요. (이제는 익숙해져서 나름 잘 받아 치지만요😂)

그런데 기성 세대도 MZ세대와의 대화가 쉽지 만은 않은 듯 해요. 생각해서 한 말이 잔소리로 들릴까봐 말을 아끼고 조심한다는데요. 기분 좋게 만난 자리가 서로 난감해진 셈이죠. 그래서 세대 간 추석 대화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명절, 연휴 때면 쉬어서 좋긴 한데 다른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무래도 평소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시기니까요😩.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에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죠. 명절 스트레스, 관리할 수 없을까요?

도서 ‘8 Keys to Stress Management’ 의 저자 Elizabeth Scott 박사는 명절 스트레스는 다른 스트레스와 달리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합니다. 그러면서 명절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해요.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미리미리 준비해서 올 추석은 더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그럼 에디터가 준비한 이야기 보러 가실까요? 고고!

드디어! 9월입니다😍.

9월을 왜 기다렸냐고요? 추석이 있기 때문이죠! 월, 화, 수 연휴라 좀 더 여유롭게 휴일을 즐길 수 있어 이때만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졌지만(?), 어른들의 잔소리는 언제나 난감해요. 에디터는 명절 때마다 ‘결혼은 언제 할 거니’, ‘난 네 나이 때 애 다 낳았다’ 등 별별 소리를 다 듣거든요😂.

 

그런데 이런 걱정을 젊은 세대들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기성세대도 생각해서 한 말이 잔소리로 오해할 수 있으니 말을 아끼고 조심한다는데요. 기분 좋게 만난 자리에서 서로 난감한 상황인 셈이죠.

세대 간의 갈등이니 당연하게 생각해야 할까요? 그렇지만 기분 좋은 연휴에 난감하게만 보내고 싶진 않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추석 대화에 대해 준비해 보았어요.

영화 ‘인사이드 아웃2’ 보셨나요? 애니메이션 흥행 1위였던 ‘겨울왕국2’를 제칠 정도로 인기가 상당한데요. 영화는 주인공 라일리가 13살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자 감정 컨트롤 본부에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큰 변화를 다룹니다. 인간의 감정을 귀엽고 재미있게 풀어내 더욱 눈이 가는 작품이죠.

그런데 이 영화 속에 마음챙김이 존재한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한 종교전문 기자는 ‘명상 영화’라고 소개했을 정도로 영화 속에는 명상과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강민지 명상맛집 저자도 영화를 보며 명상-심리학에 관한 얘기다 싶은 장면들을 여럿 발견했다는데요. 영화 속에 숨어있는 명상, 심리학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영화 속 마음챙김의 첫 번째 시리즈 영화 ‘인사이드 아웃2’입니다.

인2가 2024년 세계 박스오피스 매출 1위와 한국 최다 관객 수 3위에 등극한 이유는 많은 대중들이 라일리의 이야기에 공감했기 때문이고, 감독인 피트 닥터는 모두에게 익숙하지만 얘기하지 않았던 ‘불안’이라는 소재가 히트를 쳤다 말합니다. 초기 디자인에서는 잿빛 괴물이었던 ‘불안’이가 귀여운 주홍빛 폭탄 머리를 하고 미래의 위험으로부터 라일리를 보호하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 모습에서 나 자신을 보았다는 감상평이 많았습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도 ‘그 모든 게 나였다’는 말로 이 영화의 한줄평을 시작하고요.

 

가족섬보다 큰 우정섬을 갖게 된 라일리는 삶의 최우선 순위를 친구를 사귀고 코치에게 하키 실력을 인정받아 파이어호크 팀에 들어가는 것에 둡니다. 그러면 외톨이가 되지 않을 거라는 믿음으로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파이어호크 팀은 최고의 학교, 잘 나가는 기업, 유명 인플루언서, 상위 1%의 부자 등으로 치환되죠. 하지만 마음챙김은 이런 불안을 꿰뚫어 볼 수 있도록 한 걸음 떨어져 마음을 관찰하도록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