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에디터는 명절이면 유독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식욕을 주최하지 못하곤 합니다. 평소 잘 먹지 않았던 음식도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음식을 맛있게 즐기는 건 좋지만 과하게 먹어 탈이 나기도 하고요. 연휴가 끝나면 불어있는 몸무게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매번 이번 연휴에는 과식하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계속 음식을 입에 넣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죠. 그럴 때면 매번 스스로 자책하며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분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명절 음식을 즐기며 마음챙김 하는 법😯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이면 떠오르는 속담이죠. 추석에는 오곡백과(五穀百果)가 풍성하고, 많은 음식을 장만해 잘 먹고, 즐거운 놀이를 하며 놀게 되므로 늘 이날만 같았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요즘 추석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음식이 부담스럽기도 하도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날이지만 그만큼 감정적 소모도 심하죠.

정신과 의사이자 경영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Anna Yusim 박사는 추수감사절이 마음챙김 수행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전합니다. “생각, 감정, 경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모두 자신을 다스리는 숙련된 방법”이라며 마음챙김을 소개하는데요.

“추수감사절은 힘들 수 있지만, 금방 지나가는 유한한 기간”이라며 “최고의 대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조언을 전합니다.

핵심신념이란, 한 사람이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보는 틀을 의미합니다.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나는 좋은 사람이야’, ‘나는 충분히 좋은 사람이 아니야’, ‘나는 부족한 사람이야’ 뿐만 아니라 ‘나는 매력이 없어’, ‘세상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아’, ‘이 세상은 위험하고 신뢰할 수 없어’와 같이 폭넓고 단정적인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핵심신념의 창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사건(예: 실수하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들었던 사건)들은 핵심신념을 지지하는 근거로 더 자리매김하게 되고, 핵심신념과 반대되는 사건(예: 성공 경험,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험 등)들은 튕겨져 나가게 됩니다. 마치 기쁨이와 불안이가 특정한 사건들을 골라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신념 저장소에 풀어 놓는 것과 마찬가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