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내일이면 크리스마스네요🎄! 벌써 한 해가 다갔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 요즘입니다. (또 나이먹을 생각에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네요😅) 

여러분은 올해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으셨나요? 최근 옥스퍼드 랭귀지에서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Brain rot)’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올 한해 가장많은 관심을 끌었다는 의미인데요. 섬뜩하면서도 아리송한 단어 뇌 썩음, 이 단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시에 어떤 계획을 하고 계신가요? 연말이고 하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리라 생각되는데요. 함께 하는 자리에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시라고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얽인 다양한 썰! (슬쩍 스포하자면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생일이 아닐 수도 있데요😮)

날은 춥지만, 모두 따듯한 연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그럼 에디터가 준비한 이야기 보러 가실가요?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휴대폰을 보시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길에, 점심시간에, 쉬는 시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등 우리는 시간만 나면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봅니다. SNS도 확인하고, 정보도 검색하고, 동영상도 시청하죠. 손가락으로 스크롤링하면서 말이에요.

특히 짧은 동영상, 일명 숏폼은 10분만 봐야지 했다가 3시간을 보게 만들며 우리의 혼을 쏙 빼놓기도 합니다. (어쩌면 스크린 타임의 주범일지도?)

이런 현실을 반영했는지 옥스퍼드 영어 사전을 출판하는 옥스퍼드 랭귀지가 2024년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Brain rot)’을 선정했어요.

섬뜩하게 느껴지는 이 단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소렌 고드해머(Soren Gordhamer)

뇌 썩음이라는 단어가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걸 보면 기술이 정말 많이 발전했음을 느낍니다. 어쩌면 우리 일상 한편에 자리 잡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겠어요. 이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불편하니까요. 이는 기술을 비판하기보다 기술과 관계하는 법에 고민이 필요할 때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Wisdom 2.0 컨퍼런스의 설립자이자 진행자 소렌 고드해머(Soren Gordhamer)도 기술을 탓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정보화 시대의 마음챙김 삶에 대해 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