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터 시작 전, 작은 소식을 하나 전하고자 합니다.

IPKU는 일방향으로 독자들과 만나는 것이 늘 아쉬웠어요. 그래서 고민끝에 🌟독자분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커뮤니티는 모임 주제부터 운영까지 독자들과 함께하고자 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주실 거죠? 만남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 주 금요일은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표현하는 날인데요. 여러분은 발렌타인데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에디터는 초콜릿, 꽃, 선물, 데이트..이렇게 반복되는 발렌타인이 좀 따분하게 느껴지곤 해요😑. 또 '왜 초콜릿일까?'(제가 초콜릿을 받고 싶은데 말이죠)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래서 자료를 찾다 보니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그다지 로맨틱하진 않았더라고요?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에 대해 속속들이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감정이 방해된다고 느끼는 때가 언제인가요? 아마도 분노, 우울, 두려움 등 그다기 좋은 기분을 선사하지 않는 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어쩔 땐 감정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경과학자이자 도서 ‘Shift’의 저자 Ethan Kross는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도 더 긍정적인 방식으로 다룰 수 있다고 전합니다. 감정 관리의 기술을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와 함께 말이죠🤔.

그렇다면 감정을 관리하는 기술,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에디터가 준비한 이야기 보러 가실까요?

나는 아직 이 그림 동화책을 중고로 되팔지 않았다. 내가 인간관계 문제로 화가 나 잠시 어쩔 줄 모르고 책장 앞을 서성거리고 있는데 이 책이 눈에 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어른들의 복잡한 종교적 가르침이나 인문학적 성찰보다도, 단순하면서 따스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 동화책이야말로 나를 가볍게 설득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