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그 묘~한 느낌을 몰라요🫥

2025. 2. 17.

💌AI는 그 묘~한 느낌을 몰라요🫥

2025.02.18. 화요일

여러분은 AI 기술을 얼마나 활용하고 계신가요?

'난 잘 모르겠는데'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AI 기술은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추천 알고리즘이나 데이터 분석, 챗봇 등 많은 분야에 말이죠. 이렇게 일상에 스민 AI기술은 인간의 판단을 보조하기도 하고 어쩔 땐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AI기술은 나날이 좋아지니 이제 인간의 판단은 필요하지 않게 되는 걸까요🤔? AI 시대 인간이 더 갖춰야 할 건 무엇일까요?

살다보면 간혹 의식적으로 추론하지 않고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서' 무언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건데요. 누군가는 이를 그저 감이나 추론이라고 하곤 합니다.

하지만 직관은 우리의 축적된 경험과 배경지식, 환경적 단서 등을 기반으로 작용합니다. 때로는 직관이 더 명료한 판단에 도움이 되기도 해요.

그렇다면 직관력을 키우는 방법,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ps. 지난 주에 소개해 드린 입구지기 모집! 다들 기억하고 계시죠? 관심 있으신 분들은 까먹지 마시고 신청해주세요! (만남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에디터가 준비한 이야기 보러 가실까요?

안녕하세요.
IPKU 박수빈 에디터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언제 마지막으로 ‘온전한’ 대화를 나누셨나요?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맞을까 틀릴까 같은 두려움 없이, 나의 생각과 마음을 영혼까지 탈탈 털어 이야기 나누었던 적이요.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자면 입구는 글로만 일방향으로 독자를 만나는 것이 늘 아쉬웠어요. 그래서! 독자분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입구에 왔다는 건, ‘어떻게 살고, 무엇을 구하고, 어떤 문을 두드릴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는 뜻일 테니까, 그런 우리가 함께 모여 깊은 성찰과 배움의 대화를 나누기 바라면서요.

그리고 참가자 모집 전, ‘입구지기’(입구 커뮤니티 운영자)를 먼저 모집합니다.

‘마음챙김(명상)’, ‘인문/종교’ 등 IPKU가 다루는 분야에서, 본인이 원하는 주제와 방식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폼을 2월 28일(금요일)까지 남겨주세요.

2월말 또는 3월초에 진행할 IPKU 입구지기 킥오프 모임에 초대드리겠습니다.
(단, 모임 공간 크기상 인원이 한정되어, 선착순이 아닌 선발순입니다🙏)

👉입구지기 신청 폼 작성하러 가기

2018년, 미국에서 시험 운행 중이었던 🚗자율주행차가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사고를 낸 자율주행모드의 기술 수준은 도로나 날씨 조건 등 자율주행이 가능한 환경에선 운전자가 ‘전방 주시 의무’ 없이 책을 보거나 옆 사람과 대화해도 알아서 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해요. 그럼에도 사고가 일어난 거죠.

이 사건은 예기치 못한 변수 앞에서 AI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 사건이기도 해요. 이는 '과연 AI가 모든 상황에서 인간의 판단을 대신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AI 기술이 일상 곳곳에 스며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요. 데이터 분석, 추천 알고리즘, 자율 주행차까지. 수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판단을 대신하거나 보조하고 있죠.

그렇다면 이제 인간의 판단은 쓸모없어진 걸까요? 아니면 오히려 더 중요한 가치로 남아 있는 걸까요?

👉AI는 그 묘~한 느낌을 몰라요😐

사람들은 종종 ‘직관’을 단순히 추측 정도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우리의 두뇌가 무의식적으로 다양한 단서를 모아 빠른 결론을 내리는 능력이라고 말해요.

직관은 흔히 예측이나 내면의 목소리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경험과 학습, 상황적 단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우리의 뇌가 효율적으로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직관이 발휘되는 순간, 우리는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느낌은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축적된 경험과 배경지식, 그리고 환경적 단서를 기반으로 해요.

즉 단순한 추측과는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직관은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답니다. 그럼, 직관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내 안의 나침반을 깨우는 방법💫

📝사랑의 날
김윤화 에디터

여러분은 ‘의식적인 소비’를 하고 있나요? SNS 광고를 보고 있으면 어쩜 그렇게 꼭 필요할 것만 같은 상품을 띄워주는지, 어쩔 땐 고민도 없이 바로 결제를 해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별다른 반성도 하지 않죠. 꼭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샀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구매한 물건이 도착하면 생각만큼 열심히 쓰지 않곤 합니다. 조금 쓰다가 처박템이 되기도 하죠. 그렇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점차 쌓이게 되고 처치 곤란이 됩니다. 김윤화 에디터는 “광고가 알고리즘과 함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반성 없는 소비를 경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지만 광고는 알고리즘과 함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니즈)을 더 정확히 짚어낸다. 의식의 작은 틈새가 열리는 순간 누군가의 필요가 이를 비집고 들어와 어느새 내 것이 된다.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인 넷플릭스는 이미 ‘잠’을 자신들의 최대 경쟁자로 선포했다. 깨어있는 순간의 의식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얼마 전 나는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명상에 도움을 준다는 물건(멍때리기 소품)을 샀다. 그러면서 또 속았구나, 하고 아차 했다. 역시나 얼마 뒤부터 나는 이 물건을 쓰지 않았다. 그 당시 이 물건이 필요하다고 했던 ‘나’는 누구였을까.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준 사건이었다.

👉사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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